본문 바로가기
경제를 담따

폴 로머(Paul Romer)의 내생적 성장이론이란?

by 담따 2022. 9. 29.
반응형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2018년 '윌리엄 노드 아우스'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인 폴 로머(Paul Romer)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기성 경제이론에 따른 성장의 한계를 해결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및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윌리엄 노드 아우스'가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을 연동한 방식의 신성 장이론을 연구하였다면, 폴 로머는 자본과 기술의 축적이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학술적 모형으로 분석한 신성 장이론을 발전시켰는데, 이것을 "내생적 성장이론"이라고 합니다.

 

폴 로머(Paul Romer)의 내생적 성장이론이란?
폴 로머(Paul Romer)의 내생적 성장이론이란?

내생적 성작이론 = 자본·지식산업 / 인적자본의 축적

폴 로머의 내생적 성장이론에 의하면 경제성장을 지속시킬 수 있는 기술적 혁신의 원인을 자본·지식산업과 인적자본의 축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많은 자본을 가졌고 고극 인력과 주도산업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가에 의해, 기술적 혁신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실제 폴 로머는 세계 경제에서 전체 선진국과 전체 후진국을 비교한다면 선진국은 계속 성장하는 반면, 후진국가의 경우는 계속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선진국 가는 후진국가에 비해 저성장을 하고 있다는 기존의 인식이 완전히 뒤바뀐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 로머의 주장으로는 선진국 가는 더 많은 주도산업 및 인적자본과 자본을 갖게 되어 있으며 이 둘은 경제적으로 더 차이가 벌어진다는 이론입니다.

 

기술 발전과 연계된 사회학적 요소들은 경제학 내부의 모형에서 접목한다

역사적으로 살펴본다면 대부분의 경제 성장은 기술적인 혁신과 함께 이뤄지고는 했는데요, 수많은 경제 학자들 역시 경제 성장에 있어 신기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기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생기는지 또 이것이 경제학에서 다룰 요소인지, 경제학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각자의 다른 의견이 있었는데요, 폴 로머는 이 부분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냈던 것입니다. 기술 발전과 연계된 사회학적 요소들을 경제학 내부의 모형에 접목하여 체계화를 이루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