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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담따

특수채권 종류 (CB, BW, EB)등 합성채권, 전화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의 개념

by 담따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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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채권이란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 즉 일반사채와는 달리, 계약 조건이 다양하게 변형된 특수한 채권이 등장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발행되면 투자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요 특수채권 종류에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의 합성 채권과 함께 옵션 부사채, 변동금리부 채권(FRN), 물가연동 채권(KTB), 자산유동화증권(ABS), 주가 지수연 개채권(ELN), 신종자본증권, 등으로 나뉘고 있으며, 이 각 특수채권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채권 종류 (CB, BW, EB)등 합성채권, 전화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의 개념
특수채권 종류 (CB, BW, EB)등 합성채권, 전화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의 개념

특수채권 1.> 합성채권 =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1.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① 순수한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유자의 청구에 의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에 따라 전환사채는 사실상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② 전환사채에는 전환할 때 받게 될 주식의 수를 나타내는 전환비율을 미리 정해지는데, 전환사채 발행기관의 주가각 어느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면서 보유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면서 채권을 포기하고 주식을 취득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전환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채의 형태를 보유하게 됩니다.

③ 전환사채는 보유자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전환권을 행상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일반 사채보다 저금이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2.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

① 채권자에게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에 일정한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일정한 수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그러니까 신주인수권이 부여되는 사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전환사채와 달리 발행된 채권은 그대로 존속하는 상태에서 부가적으로 신주인수권이라는 옵션을 부여하게 되며, 신주인수권은 정해진 기간 내에는 언제든지 행사할 수 있습니다.

③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조건에는 몇 주를 어느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지가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환사채와 마찬가지로 발행기관의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당시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보우할 수 있게 됩니다.

④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부유자에게 유리한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일반 사채에 비해 저금리로 발행이 됩니다.

 

3. 교환사체(EB : Exchangeable Bond)

① 회사채의 형태로 발행이 되지만 일정 기간이 경과된 후 보유자의 청구에 의해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다른 주식으로서의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입니다. 교환사채의 경우는 발행 당시에 추후 교환할 때 받게 되는 주식의 수를 나타내는 교환비율이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② 교환권을 행사하게 되면 사채권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한다는 점에서는 전환사채와 같지만, 전환사채는 전환을 통해 발행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반면 교환사채의 경우는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든 부분에선 차이가 있습니다.

 

특수채권 2. > 옵션부사채

 

① 옵션 부사채 :

발행 당시에 제시된 일정한 조건이 성립된다면 만기 전이라도 발행회사가 채권자에게 채권의 매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조기상환권)가 있거나, 채권자가 발행회사에게 채권의 매입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조기변제 요구권)가 부여되는 사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조기상환 권부 채권  : 

채권 발행 당시에 비해 금리가 하락한 경우에 발행회사가 기존의 고금리 채권을 상환하고 새로 저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목적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재조달할 수 있는 발행회사에게는 유리할 수 있지만, 기존 고금리 채권 상품을 더 이상 보유할 수 없게 된 채권 투자자는 불리하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조기상환 권부 채권은 그런 조건이 없는 채권에 비해 높은 금리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③ 조기변제 요구 권부 채권 : 

채권 발행 당시에 비해 금리가 상승이 되거나 발행회사의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채권 회수가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채권 투자자가 만기 이전에 채권을 회수할 목적으로 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조기변제 요구권의 경우는 채권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이므로 이런 옵션이 부가된 조기변제 요구 권부 채권은 그렇지 않은 채권에 비해 저금리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특수채권 3. > 변동금리부 채권(FRN : Floating Rate Note)

 

① 채권의 경우 발행일로부터 원금상환일까지 금리변동에 관련 없이 발행 당시에 지정된 이자율로 이자를 지급하는 금리확정 부채권이 일반적이지만, 지급이자율이 대표성을 갖는 시장금리에 연동해서 매번 이자지급 기간마다 재조정되는 변동금리부 채권이 발행되기도 합니다.

② 변동금리부 채권의 경우 보통 채권발행 시에 지급이자율의 결정 방식이 약정되며, 매번 이자지급기간 개시 전에 차기 지급이자율이 결정이 됩니다. 변동금리부채권의 지급이자율의 경우 대표성을 갖는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기준금리와 발행기업의 특수성에 의해 발행 시점에 확정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이 됩니다.

③ 지급이자율은 (기준금리 + 가산금리)로 계산이 되는데요, 이때 기준금리로는 시장의 실세금리를 정확이 반영하고 신용도가 높은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금리가 주로 사용되는데, 한국에서는 CD금리, 국고채 수익률, 코리보 등이 있습니다.

④ 기준금리에 가산되면서 지급이자율을 결정하는 가산금리는 발행자의 신용도와 발행시장의 상황을 반영해서 결정이 됩니다. 보통 가산금리의 경우 발행 당시에 확정되어 고정되기 때문에 발행 이후 신용도와 시장 상황 변황에 의해 변동금리부 채권의 가격을 변동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수채권 4. > 물가연동 채권(KTB : Inflation - Linked Korean Treasury Bond)

 

① 정부가 발행 사는 국채로서 원금 및 이자지급액을 물가에 연동시키면서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을 보장하는 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투자자 입장에서 물가연동 채권은 이자 및 원금이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되면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수록 투자수익률도 높아지고 인플레이션 해지 기능도 있으며, 정부의 원리금 지급보증으로 최고의 안전성이 보자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정부 입장에서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고정금리 국채보다 싼 이자로 발행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③ 물가연동 채권의 경우 물가각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원금손실 위험도 있으며 발행물량과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수채권 5. > 자산유동화증권(ABS : Asset Backed Securities)

 

①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표준화하고 특정 조건별로 집합해서 이것을 바탕으로 증권을 발행한 이후 유동화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의 흐름으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증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동화 대상 자산을 집합해서 특수목적회사에 양도하고 그 자산을 기초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발행하는 과정에서 증권의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권 또는 보증 등의 방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③ 유동화 대상 자산이 회사채라면 VBD, 대출채권이라면 CLO, 주택저당채권이라면 주택저당증권(MBS)이라고 합니다.

④ ABS 발행회사의 경우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신용의 보강을 통해 발행사 신용등급보다 높은 신용등급의 사채 발행으로 자금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의 흐름 및 위험 관리 차원에서 유용하게 횔용 됩니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높은 신용도를 지닌 증권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수채권 6. > 주가지수연계채권(ELN : Equity Linked Note)

 

① 채권의 이자와 만기상환액이 주가가 주가지수에 연동되어 있는 채권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행되는 원금보장형 주가지수연계채권은 투자금액의 대부분을 일반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②은행이 발행하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ELD)이나 증권회사가 발행하는 주가지수연계 증권(ELS)도 ELN과 유사한 구조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특수채권 7. > 신종자본증권

 

① 신종가본 증권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국제결제 근행의 건전성 감독지표인 자기 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은행의 자본확충 목적으로 발행되었지만 점차 일반 기업의 발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채권과 주식의 중간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채권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② 일반적으로 30년 만기의 장기채로 고정금리를 제공하고 청산 시 주식보다 변제가 앞선다는 점에서 채권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만기가 도래했을 때 자동으로 만기 연당을 통해 원금상환부담이 없어진다는 부분에서 영구자 본인 주식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③ 변제할 때 통상 후순위채권보다 늦은 후순위채라는 부분에서 투자자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반면, 대부분의 경우 발행 후 5년이 지나게 되면 발행기업이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④ 최근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상환된 신종자본증권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 콜옵션 조항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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