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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담따

장염 옮나요? 바이러스성 vs 세균성 장염의 전염성

by 담따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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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옮을까? 혹시 나도 걸릴까 걱정되시나요? 장염은 크게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으로 나뉘며, 전염성은 원인균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1. 바이러스성 장염: 높은 전염성, 주의!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바이러스성 장염은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손, 물건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년층은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오염된 해산물 섭취가 주요 감염 경로입니다.
  • 로타바이러스: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주로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됩니다.

 

 

장염 옮나요?

 

 

2. 세균성 장염: 상대적으로 낮은 전염성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사람 간 전파는 드문 편입니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이나 개인위생 불량으로 인해 전파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 살모넬라균: 닭, 계란 등 가금류에 의한 감염이 흔하며,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병원성 대장균: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채소를 통해 감염되며, 심한 복통과 혈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장염 전파 경로,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장염의 주요 전파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염된 음식 및 물 섭취: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물 섭취는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감염자와의 접촉: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는 행위는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비말 전파: 바이러스성 장염은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장염 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익혀 먹기: 특히 해산물, 육류, 계란 등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 끓여 마시기: 안전하지 않은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수건, 식기 등 개인용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염은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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